슈룹 2화 줄거리 요약: 충격과 공포에 빠진 화령(계성대군의 은밀한 취미...) / Under the queen's umbr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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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2화 줄거리 요약: 충격과 공포에 빠진 화령(계성대군의 은밀한 취미...) / Under the queen's umbrella - 데일리포츈
드라마 / / 2022. 10. 19. 01:50

슈룹 2화 줄거리 요약: 충격과 공포에 빠진 화령(계성대군의 은밀한 취미...) / Under the queen's umbr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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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는(김해숙) 은밀하게 황귀인을(옥자연) 찾았습니다. 세자를 뿌리 썩은 나무에 비유하며 황귀인의 욕망에 불을 붙이는 대비는 원래 중전자리에 황귀인 자리가 내정되어 있었다고 말합니다.

선왕이 외척을 견제하는 바람에 한미한 가문의 현재 화령이 중전 자리에 올랐다고 말하며 배동의 자리에는 의성군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는 황귀인에게 국본의 자리는 어떻냐고 마음을 떠봅니다.


이에 황귀인은 뿌리가 썩은 나무는 뽑아야 한다고 대답합니다. 이에 대비는 비법서를 황귀인에게 건넵니다..


같은 시각 화령과 폐비 윤씨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폐비 윤씨는 태인세자의 혈허궐이 완치되었고 다른 이유로 죽었다고 합니다. 세자의 죽음이 이미 다 준비된 것처럼 친정이 역모의 죄를 뒤집어 썼으며 자신이 폐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인기척에 느낀 윤씨가 밖을 내다 보고 손등에 흉이 진 어떤 여인이 재빨리 몸을 숨겼습니다.


폐비 윤씨와 화령의 상황이 비슷합니다.. 혈허궐에 걸린 세자와 4명의 적통 왕자들...
폐비 윤씨 역시 세자의 위치를 위협하지 않기 위해 적통 왕자들에게는 제왕교육을 시키지 않은것이 패착이었다고 말해줍니다.

그런 일련의 모든 것들이 택현을(가장 현명한 후계자를 택함) 적용될 빌미를 주게 되었다고 알려줍니다.


윤씨의 아들들은 하나 둘 의문사를 당했고 하나 남은 대군은 불구의 몸입니다. 폐비 윤씨는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슨짓이든 해야한다는 충고를 해줍니다.


황원형 : 영의정

대비가 조귀인 시절 택현을 이용해 자기 아들을 세자 자리에 올렸습니다. 이를 황원형이 도왔고 중전의 자리가 황귀인에게 내정되었던 것 같습니다.



대비는 세자의 병을 왕에게 알릴 생각이 없습니다. 화령이 숨기다 터져버려서 왕의 화를 사길 기다립니다.


대비가 퍼뜨린 비책은 후궁들을 요란스럽게 만들었고 군들의 수난시대가 시작됩니다...


황귀인 역시 대비가 준 비법서를 따라 수라상을 준비합니다.


대비의 속마음을 들은 황귀인은 의성군에게 너의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며 배동 선발에 응시만 하면 나머지는 다 알아서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세자는 내내 누워있다거 겨우 맥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세자는 선례가 있으니 화령이 걱정할까 알리지 못한 상황을 들으니 화령은 더 마음이 무너집니다.


배동자리에 대군들을 밀어넣으려는 화령에게 반감이 생길수 있으니 부드럽게 설득하라고 조언하는 신상군입니다.

속에서 열불이 나지만 화령은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노력합니다.


평소에 안하던 짓을 하려니 어색한 화령은 적통 왕자들에게 관심사를 묻고, 갑자기 부드럽게 말하는 엄마가 너무 이상한 대군들입니다.

대군들은 어마마마도 치맛바람 불었냐고 묻습니다.





대군들에게 모두 다 한 사람도 빠지지말고 다 참가하라며 웃으며 얘기합니다. 갖가지 이유를 대고 참가하지 않겠다는 대군들을 대표해서 계성대군이 나가겠다고 하니 화령은 참다 참다 모두 다 나가라고 소리칩니다.


화령에게 신상궁은 세자의 병증 상태를 알리는게 어떠냐고 조언하지만 형제애가 워낙 두터우니 티가 날것이라 하며 얘기하지 않습니다.


화령 뒷담화를 하다 성남대군에게 딱 걸린 의성군은 자신감 때문인지 기세로는 밀려도, 용상에 앉으면 대군들을 다 없애버릴거라 막말을 퍼붓습니다.


그런 의성군에게 화가 난 성남대군은 용상엔 우리 형님이 앉으실거라며 확실히 얘기합니다.
(꺅 성남대군 너무 멋있네요... ㅎㅎ)


대군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종학관 민승윤을 찾은 화령은 수준미달이란 말을 듣고 힘이 빠집니다.

대군들이 의지도 없고 인성대군과 계성대군은 출석률이 낮아 제명될지도 모른다는 말에 화들짝 놀랍니다...


성남대군은 예상한 부분이었지만 계성대군이 불량생도가 될 수도 있다니..

화령은 믿을수가 없습니다. 우연히 마주친 아들 계성대군의 뒤를 몰래 쫓습니다..


폐전각 안으로 슬며시 들어간 계성대군, 무엇을 했길래 몰래 훔쳐본 화령은 숨을 쉴수가 없습니다.


드넓은 궐에서 소리내어 울 공간하나 없는 화령은 빈궁시절 폐비 윤씨가 찾았던 장소에서 울음을 삼키고 있습니다.

빈궁시절부터 화령과 20년이란 시간을 보낸 신상궁, 그녀가 과거 대비를 모셨던 상궁이라는걸 알지만 화령은 마음속 두려움을 털어놓을 상대가 없습니다. 신상궁은 화령이 안타까우면서 비밀을 아는 것에 부담감을 느낍니다.

화령 :

자네가 대비마마 사람이건, 누구 사람이건 뭐가 중요해.

그저 지금 내 옆에 있는 유일한 사람이 자네 하나인데 우리 환이를 어쩌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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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대군을 불러들인 세자는 형제 중에서도 둘은 사이가 남달라 보이는데, 성남대군은 왜 여염집 아이들처럼 서촌에서 자랐던것일까요..

어린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세자는 원손을 지켜달라고 말하며 배동에 응시해달라고 부탁합니다.


형의 부탁이 이상하면서도, 성남대군의 마음은 움직였습니다.




민승윤은 마감시간을 꽉 채워 성남대군을 기다리고, 마감시간이 거의 끝날 즈음 달려온 성남대군에게 오실 줄 알았다고 말합니다. 막내를 제외하고 모든 대군들이 응시한 모양입니다.




화령은 소식에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왕은 시험으로 배동을 선발하려는 속뜻을 전합니다. 학문은 뛰어나나 너무 올곧은 세자에게 다른 시각을 보여줄 배동을 뽑길 원하는 왕입니다.


황귀인은 가문의 힘을 빌어 여러 분야의 쪽집게 과외를 시작합니다.


후궁들은 각자 다들 자신의 스타일로 아들을 서포트해줍니다.



화령은 중전이란 체면 때문에 후궁들처럼 거벽도(시험에서 대신 글을 써주거나 답을 알려주는 전문가,현대의 코디네이터) 구하지 못하니 자신이 직접 공부하며 가르치려고 준비합니다.


화령:

내가 걔네들 싹 다 이겨먹었거든. 지면 잠을 못 자, 내가.

화령의 꼬투리를 잡기 위해 계성대군이 드나드는 폐전각을 찾은 고귀인은 계성대군의 여장한 모습을 보고 놀라며 슈룹 2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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