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무도 없는 곳 : 그 곳엔 누가 있었던 걸까?
관점에 따라 소설이 되는 거예요 영화는 창석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됩니다. 내레이션이 끝나고 지하철역 카페에서 잠들어 있던 미영의 앞에 창석이 앉아 있고 미영이 잠에서 깹니다. 미영은 창석이 누군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창석은 미영과 만나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이내 미영은 뭔가 생각난 듯 창석에게 인사하고 사과합니다. 창석의 사촌의 원의 소개로 두 사람은 만나게 되었습니다. 소설에 대해 흥미가 없는 미영에게 창석은 자기가 지어낸 얘기라며 어느 노숙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이야기가 끝나고 미영은 역시나 지루한 얘기라고 하며 하품합니다. 잠시 눈을 감고 뜬 미영은 창석에게 자기 애인과 닮았다고 말합니다. 그러고 보니 자기 애인을 이 카페에서 원이 언니의 사촌을 소개해줘서 만났고 두 달 만에 결혼했다고 말합..
2022. 10. 3. 01:27